갤러리아百, '농가동행 가을' 행사 진행..오는 25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9.20 06:01 의견 0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농가동행 가을' 행사 포스터. (자료=갤러리아)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가을 정기세일을 맞아 코로나19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선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는 각 7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 세일에 돌입한다.

갤러리아는 지난 여름 세일에 이어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농가동행 가을'을 진행한다. '농가동행'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상품을 대량 매입해 판로를 마련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착한 소비' 행사다. 세일 기간 중 다양한 농산물이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 기존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갤러리아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한 특가 쿠폰을 받으면 시즌 대표 농산물을 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가을 세일에는 지난 여름 행사 대비 3.9톤 증가한 약 7.9톤가량의 제철 농산물을 매입했다. 해당 물량은 9월 25일과 10월 9일 두번에 걸쳐 보다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세일 기간 중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새로운 명품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앱 이용 방법'이라는 테마로 전자영수증 받기 설정, 푸쉬 알림 허용 등 7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한 소비자에게 추첨에 따라 G캐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세일 마지막 주말인 다음달 9일부터 11일 동안 구매자 대상 리유저블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압구정동에 위치한 명품관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발렌티노'의 'V-시그니처' 팝업 전시를 연다. 이스트 1층 명품 팝업존에서 진행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9월 18일과 23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로랑과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각각 새로이 문을 연다.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고야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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