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정병호 교수 "해외의 동포들" 진한 감동의 정착기 전해

김지연 기자 승인 2018.07.18 21:20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문화인류학가 정병호 교수가 이주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문화인류학자 정병호 교수가 ‘민족과 국민, 무슨 차이야?’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정 교수는 여러 지역에 이주해 살고 있는 우리나라 동포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만주·연해주 등으로 영토를 넓힌 개척자, 하와이·멕시코로 강제 이주된 사람들, 또 전쟁 난민이 되어 여전히 그 지역에 뿌리 내린 우리 동포들의 정착기를 소개해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정말 강인하신 분들이다”라며 해외에 있는 우리 동포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정 교수는 “이제는 우리가 한국에도 늘어나고 있는 이주민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라며 한 이주 어린이의 사연을 들려줬다. 사연을 들은 학생들은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학생들은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예멘 난민 수용 문제에 관해서도 생각을 나눴다.

정병호 교수가 전하는 국가와 민족 이야기는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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