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BNK경남은행 태풍피해 복구 일손돕기 지원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9.18 08:25 의견 0

지난 17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BNK경남은행직원(밀양지점장 김태곤 외 17명)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경남 밀양시는 BNK경남은행에서 지난 17일 청도면 태풍피해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복구 일손돕기를 했다고 전했다.

피해복구에 참여한 BNK경남은행봉사대(밀양지점장 김태곤 외 17명)는 경남은행 본점과 지점 직원 1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청도면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파손된 시설하우스 철거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복구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를 격려하고 피해복구에 참여한 BNK경남은행봉사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피해 농가는 지난 2016년 밀양시로 귀농한 귀농인의 농장이다. 영농정착이 되기 전에 태풍의 피해로 시설하우스가 파손돼 상심이 큰 상태였지만 밀양시와 BNK경남은행봉사대의 일손돕기 지원으로 신속히 복구 작업이 이뤄져 큰 보탬이 됐다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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