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X 스트리트 파이터 어떤 게임으로 변신..컴투스 캡콤 협업 모델 관심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8.19 22:43 | 최종 수정 2020.08.20 17:12 의견 0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와 일본의 대표 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 (자료=컴투스)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한국에서 만들어져 전세계가 즐기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와 일본의 대표 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가 서로 만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캡콤의 대전 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게임이 어떤 협업 모델을 만들 것인지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서머너즈 워 공식 커뮤니티와 SNS 등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두 게임이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 것임을 알렸다. 세부적인 내용은 오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플랫폼과 장르는 다르지만 웨스턴과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고루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글로벌 게임이 만나 주목 받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은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지난 1987년부터 북미, 유럽 등 서구권과 아시아까지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30년 넘게 사랑을 받아왔다. 시리즈 전체 판매랑먄 4400만 장에 육박한다.

서머너즈 워는 전세계 1억16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동서양에서 6년 넘게 장기 흥행 중인 게임이다.

컴투스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게임의 협업을 통해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팬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략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에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의 인기 캐릭터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두 게임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