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한 대 남은 사정, 김원준 나이? "몹쓸 병이 찾아왔었다"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8.14 21:40 의견 1
(사진=KBS 캡처)


김원준 나이에 놀라움이 더해졌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에 김원준이 출연했다. 김원준은 '뱀파이어설'이 등장할 정도로 여전한 동안 외모로 등장했다. 김원준은 1973년 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다.

김원준은 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당시 자동차도 색깔별로 보유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였다. 한 방송에 출연한 김원준은 "당시 차를 자주 바꿨다"라고 회상하며 "화려한 시절 과분한 인기와 물질적 풍요로움으로 사고싶은 걸 다 샀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인기증후군이라는 굉장히 몹쓸 병이 왔다. 인기증후군과 뮤지션 병도 왔다"라며 혼자서 제작한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강박이 컸다고 고백했다. 결국 6집부터 9집까지 실패후 공백기를 겪었고 스쿠터 한 대만 남은 시절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