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벼 병해충 발생현장 방문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8.14 15:38 의견 0

14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벼 병해충 발생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과 방제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박일호 밀양시장이 14일 상남면 벼 병해충 발생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과 방제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민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는 긴 장마로 인한 다습한 환경과 장마철 이후 고온으로 잎도열병, 혹명나방, 문고병 등 병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우심필지에 대해 공동방제 일정을 기다리지 말고 적용 약재로 즉시 자가 방제를 우선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제 업체에서도 우심필지를 우선 방제하는 등 탄력적 긴급방제를 주문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올해 유래 없는 긴 장마와 고온으로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므로 예방적 차원의 적기방제가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는 수시로 필지를 확인해 사전방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행정에서도 예찰과 방제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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