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사업으로 전국 지사 12개 달성, 진시몬 히트곡은 김수현 아버지에게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8.14 00:32 | 최종 수정 2020.08.14 00:37 의견 0
(사진=TV조선 캡처)

가수 진시몬의 가창력에 시청자들이 감격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가수 진시몬이 등장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진시몬을 자주 보고 싶다는 반응을 이어 보이고 있다. 

진시몬은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 출전하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같은해 발라드곡을 발표했으나 빛을 보지 못하고 군에 입대했다. 이후 트로트가수로 전향하며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트로트가수로 전향하기 전 진시몬은 가수를 포기하고 칫솔살균기와 치약 압출기 등을 생산 유통하는 벤처사업을 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 12개 지사를 둘 정도로 성공했지만 부도를 맞으며 접어야 했다. 이후 가수 김범룡의 도움으로 트로트를 시작했던 것. 

진시몬은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인 가수 김충훈의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의 작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곡은 노래교실에서 히트곡으로 통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은 연예인축구단에서 만나 우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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