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자산운용, 금융문맹탈출 위해 영화관에 뜬다..CJ CGV와 업무협약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8.13 11:41 의견 0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왼쪽)와 CJ CGV 조진호 영업담당자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메리츠자산운용)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메리츠자산운용은 14일 CJ CGV와 전 국민 금융문맹탈출 및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CJ CGV 조진호 영업 담당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대한민국 금융교육을 위한 메리츠자산운용과 CJ CGV의 역할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보일 ‘메리츠자산운용 X CJ CGV 금융교육 시리즈’는 ‘금융과 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일반인, 영화관람객을 비롯해 특정 세대를 대상으로 각기 다르게 구성한 금융교육 강연이다.

오는 16일 명동역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존리의 무비Ne 강연을 시작으로 4개월간 30여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CGV압구정, 청담씨네씨티, 수원, 대전, 청주지웰시티, 부천, 인천, 광주터미널, 천안펜타포트, 대구스타디움, 울산삼산, 센텀시티 등 전국 14개 극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메리츠자산운용은 강연 참석 고객 중 희망자에 한해 펀드(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1인 당 8000원을 ‘투자 자금’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메리츠자산운용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 및 금융과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자산운용 X CJ CGV 금융교육 시리즈’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수 있다. 강연정보는 CGV모바일 앱 내 얼터콘텐츠 차트 ICECON #LIBRARY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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