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을미생 연합회, 성금 500만원 기탁..복지사각지대 지원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8.11 11:39 | 최종 수정 2020.08.11 11:44 의견 0

11일 박일호 밀양시장(왼쪽 세번째)과 밀양시 을미생 연합회 장인수 회장(왼쪽 네번째)이 밀양시청에서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 을미생(1955년)연합회는 11일 밀양시청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되는 성금은 올해로 5번째이다.

성금 500만원 중 300만원은 밀양시 행복나눔펀드에 기탁돼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200만원은 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밀양시지부에 기탁돼 장애인가족을 위해 쓰인다.

장인수 밀양시 을미생연합회 회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하고 계신 밀양시 을미생연합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좋은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밀양시 을미생연합회는 2006년에 창립해 3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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