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취약계층 지원..복날 1만600명에 삼계탕 전달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8.11 09:27 의견 0
롯데건설 미래혁신팀 구경영 팀장(왼쪽)과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 어정욱 팀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롯데건설이 복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지원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다가오는 말복(15일)을 앞두고 서울 금천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만600명에게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기부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많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을 통해 삼계탕을 지원했다. 중복에는 6600명에게, 말복을 앞둔 지난 10일에는 4000명에게 배송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롯데건설 미래혁신팀 구경영 팀장과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 어정욱 팀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환경에 적합한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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