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종남산 찾는 발걸음 '더욱 가볍게'..상남면, 흙먼지털이기 설치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8.07 12:27 의견 0

지난 6일 경남 밀양시 상남면이 종남산 등산로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 상남면이 지난 6일 지역의 종남산 등산로(고노실마을 방향)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

흙먼지털이기가 설치된 장소는 상남면 예림리 산 29-1번지 체육시설(관음사 입구) 옆으로 고노실마을 방향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지점이다. 이곳에서 미덕사 방향 등산로로 방향을 잡으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종남산의 입구인 셈이다.

흙먼지털이기 설치로 종남산을 찾는 주민과 등산객들은 옷이나 신발에 묻은 흙먼지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게 됐다.

박태식 상남면장은 "주민과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종남산 등산로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명산인 종남산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많은 분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