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저소득 대학생 지원..대학생 40명에 장학금전달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8.06 18:06 의견 0
지난달 31일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직원들이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이강전 위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자료=부영그룹)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지역 저소득 대학생 지원을 위해 나섰다.

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달 31일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김병철 상무와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이강전 위원장,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 등 총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 2005년 연간 10~15명이었던 장학금 혜택 인원은 지난해부터 연간 40명으로 늘었다. 지원 누적금액은 올해까지 3억7000여만원에 달한다. 지역 인재 34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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