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임직원, 홍수피해 지역 희망살리기 총력

이근항 기자 승인 2020.08.05 15:52 의견 0
(자료=농협경기본부)


[한국정경신문(경기)=이근항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와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 임직원 50여명은 5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안성 죽산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지원했다.

범경기농협은 1000만원상당의 긴급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축사 토사 제거와 주택청소, 가재도구 정리에 나섰다. 또한, 태안농협에서는 세탁차량을 지원하여 주택침수로 인해 오염된 이불 및 옷가지 등에 대한 세탁봉사 활동에 힘썼다. 

수해복구 현장에서 김장섭 본부장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조속히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호우피해 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현장을 직접찾 은 태안농협 김형규 조합장도 "화성지역도 폭우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큰 피해를 입은 안성지역에 세탁차량을 우선 지원해 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수해와 같은 어려움이 다시 발생해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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