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온라인 박물관을 활용한 20대의 예술교육 성장 기록

김성원 기자 승인 2020.08.05 15:22 의견 0
신간 '예술교육, 뭉크도 빛나게 잡스도 반하게' (자료=도서출판 새빛)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경희대학후마니타스칼리지 이현민 교수가 온라인 박물관을 활용한 20대의 예술교육 성장 기록인 '예술교육, 뭉크도 빛나게 잡스도 반하게'(도서출판 새빛)를 새로 펴냈다.

이 책은 온라인 박물관을 활용하며 예술교육을 통해 평범한 9명의 20대 청춘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고민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 20대의 다양하고 풍부한 상상력과 영감으로 세상을 만드는 생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저자의 논문 두 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인 이현민 교수는 셀피(Selfie/selfie) 20대, 투게더(Together) 20대와 크리에이터(Creator) 20대를 소개하고 있다. 셀피(selfie: SNS에 셀카 공개)를 통한 ‘나를 보여주며 나를 찾아가는 20대’, 시각장애인 전시나 서번트 증후군 작가 그림 기획으로 ‘불안하고 경쟁하지만 배려, 소통하며 함께하는 20대’와 그림을 보고 ‘상상하며 세상을 창조하는 20대’의 모습을 통해 예술교육의 가치를 조명한다.

출간 이유에 대해 이 교수는 “예술교육이 뭉크처럼 아픈 사람도 건강하게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잡스처럼 기술발전의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과 변화를 세상에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다. 한국교양기초교육원 대학교양기초교육 컨설턴트, 한국정보기술전략혁신학회 SW응용연구센터 센터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정책본부 청소년노동인권 교재-교안 통합개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세종도서 교양부문 도서로 선정된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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