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주가 상한가↑ 마스크 사업 쾌거..매출액 965억 70% 넘는 공급계약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05 09:13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쌍방울 주가가 화제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쌍방울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쌍방울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것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쌍방울 주가는 오전 9시 9분 장중 기준 1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5.15%(203원) 오른 가격이다. 쌍방울은 한때 빠르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쌍방울 주가 급등에는 보마스크 708억원 공급계약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쌍방울은 지오영과 708억원 규모의 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965억4300만원 대비 73.33%에 해당된다. 특히 지난 6월 초 마스크 사업에 첫 출사표를 던진 이후 이룬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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