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마곡시대 열어..지하2층·지상 10층 규모 2개동, 사업시너지 극대화 기대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8.04 17:17 의견 0
지난 7월 30일 오스템임플란트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신사옥에 입주했다. (자료=오스템임플란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마곡시대를 열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신사옥에 입주했다. 마곡사옥은 연면적 약 7만1127㎡(약 2만1516평), 대지면적 약 1만4536㎡(약 4397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 2개동으로 건립됐다.

2개동 중 1개동은 연구시설, 나머지 1개동은 사무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소만 약 2만9752㎡(약 9000평) 이상을 사용한다. 실험실 규모만 약 9917㎡(약 3000평)에 달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마곡 중앙연구소 건립을 계기로 R&D와 임상교육, 지원업무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관 사장은 "마곡 중앙연구소가 완공돼 치과계 기업으로는 규모와 시설면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회사 성장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만큼 글로벌 1위 임플란트 회사가 되기 위한 도전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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