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정동영 만나 조언 듣는다"..文,원로자문단과 오찬 간담회

김태혁 기자 승인 2018.09.13 08:27 의견 0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단을 만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한다.(사진=청와대)

[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단을 만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등 18일부터 사흘간 이어질 평양 방문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동시에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방북을 이끈 자문단으로부터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원로자문단에는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들로 단장에는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이 맞고 있다.

임 전 장관은 2000년 5월 평양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1차 남북정상회담을 사전에 조율하는 등 남북관계에 정통한 전문가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박재규·정세현·이종석·이재정 전 장관 등도 자문단에 포함됐다.

2000년 문화관광부 장관 재임 시 비밀 특사로 북측 인사를 만나 정상회담의 산파 역할을 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2005년 통일부 장관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난 같은 당 정동영 대표 등도 참석 대상이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백종천 세종연구소 이사장, 한완상 서울대 명예교수 등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원로자문단을 만나 오찬 간담회를 하며 조언을 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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