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하자"..도종환 장관 北에 제안할 생각

김태혁 기자 승인 2018.09.12 16:58 의견 0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12일 오는 2032년 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추진을 북한에 제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사진=문화관광부)

[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12일 오는 2032년 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추진을 북한에 제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도 장관은 한국 특파원단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서울과 평양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으로 제3차 남북정상회담 때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 장관은 "서울과 평양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이다.이달 예정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을 방문할 때 이같이 제안할 예정"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또 도 장관은 "2030년 월드컵과 관련, "중국이 유치를 신청하려 하는데 남북한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개최를 추진해 보는 것은 어떤지도 제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도 장관은 "이렇게 되면 현재의 평화 흐름을 유지하고 동북아시아 평화를 한반도 평화와 연결해 동시에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도 장관은 북한 예술단의 남한 공연 '가을이 왔다'를 준비하기 위해 개최 가능한 국내 공연장 현황을 조사했다며 "북한 측에 일산, 광주(광역시), 인천 등지 공연장에서 언제 공연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북한 측에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도 장관은 "북한 예술단의 봄 공연이 서울과 강릉에서 열렸으니 이번에도 서울과 지방에서 각각 1회 할까 한다.평창동계올림픽은 올림픽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스포츠를 통해 동북아시아 평화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 장관은 이날 양자회담에 이어 오는 13일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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