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터널 수혜단지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 3월 분양몰이 나선다

이상민 기자 승인 2018.02.26 11:19 의견 1
교통·학군·환경이 뛰어난 서울 방배동에 자리잡는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 위치도

 

[한국정경신문=이상민 기자] 봄 철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돼 교통호재를 갖춘 지역 내 분양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교통이 발달하면 유동인구가 늘고 생활 편의시설과 상권이 활성화돼 실수요자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실제 교통호재를 지닌 지역 내 분양단지들은 분양성적이 우수한 편이다. 서울 신림선 경전철 보라매역(2022년 개통예정)과 신안산선 신풍역(2023년 개통예정) 등의 교통개발이 예정된 신길뉴타운 내 분양된 ‘보라매 SK뷰’, ‘신길센트럴자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은 모두 높은 경쟁률로 단기간에 주인을 찾았다.

교통호재 지역의 집값 상승세 역시 가파르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의 수혜 단지인 하남 망월동 ‘미사강변도시 28단지’ 전용 84㎡ 면적형은 지하철 착공시점인 지난 2015년 2월 3억 8400만원(이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에 거래된 반면 개통시점이 다가온 올 2월에는 6억 3000만원으로 거래가격이 3억원 넘게 올랐다.

최근에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이 서리풀터널(2019년 2월 개통 예정) 수혜지로 각광받고 있다. 과거 방배동은 서리풀공원 내 군부대로 길 중간이 끊겨 강남권에 진입하기 위해 주변도로를 우회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서초대로 서초역~내방역 구간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이 터널이 개통되면 내방역에서 강남역까지 출퇴근 통행시간이 약 20분 이상 단축된다. 또 만성 지·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의 주변 도로 교통혼잡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기대감에 방배동 일대 아파트 전셋값 역시 높은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방배동의 아파트 전셋값은 3.3㎡당 평균 1815만원으로 1년 새 8%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5% 상승한 서울 평균 전셋값 상승률을 웃도는 것이다. 

인근 지역 신규 분양단지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해종합건설은 내달 3월 서초구 방배동 903-17번지 일원에 짓는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총 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실수요 및 임대수요가 많은 39~84㎡로 건설한다.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다. 내년 2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서초대로 서초역~내방역 구간이 일직선으로 연결돼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자리를 잡는다.

교통여건이 좋아 생활 인프라(기반시설)이 많은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생활권에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 센트럴시티가 있다. 예술의 전당, 국립중앙도서관, 법원, 검찰청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춘다. 강남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서리풀공원, 도구머리공원, 반포천, 반포한강공원 등도 가깝다. 주변 정보사를 3만2000㎡가 넘는 대규모 복합문화문화센터로 건립하는 개발비전 지역으로 미래 자산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여기에다 명문학군인 방배동 입지로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끈다. 단지 바로 옆에는 방일초등학교가 있다. 방배초, 이수중,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서초고 등 여러 명문학교가 근처에 있다.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은 주택의 내외부 모두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주택의 외관은 가든 빌리지 컨셉으로 디자인한다. 디자인서울 특화입면을 적용해 단지의 품격을 높인다. 지상 7층의 저밀도 아파트로 환경친화적으로 건설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한다.

소규모 단지이지만 넉넉한 주차 댓수와 주민공동시설, 커뮤니티 공간도 확보한다. 내부는 대다수가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광폭발코니와 오픈형발코니를 설치해 주거의 쾌적성을 높인다. 높은 전용률과 서비스면적으로 가용면적을 최대화한다. 최상층 가구는 다락을 통한 옥상 테라스를 설치한다. 1층 가구는 정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한다.

특히 이 단지는 친환경성과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관리비를 크게 절감하는 친환경 단지로 건설한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태양광 및 지열발전, 절전·절수시스템으로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9-10번지(강남역 7번출구)에 있다. 입주는 2019년 말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