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내 ‘강남’ 입지 ‘힐스테이트 송정’ 계약 순항

이상민 기자 승인 2018.02.21 12:02 의견 0
'힐스테이트 송정' 견본주택을 사람들이 둘러보고 있다.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한국정경신문=이상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서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으로 받는다.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제공한다. 구미시는 투기과열지구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미치지 않는 지역이어서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앞서 힐스테이트 송정 청약 접수결과 5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99명이 몰려 평균 6.74대 1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2단지 84A㎡는 18가구에 684명이 몰려 38.0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1단지 74A㎡와 84A㎡도 각각 16.08대 1, 15.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구미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브랜드파워, 4베이 중심의 우수한 상품설계가 청약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송정은 지하 2층, 지상 9~20층 1, 2단지 7개 동 전용면적 59~104㎡ 52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구미시청과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인접해 있다. 금오산에 조성된 올레길, 맨발 산책로, 잔디공원 이용도 쉽다.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파머스마켓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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