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 한혜진 "좀 야한 것 아닌가요 정초부터?"

차상미 기자 승인 2018.02.17 00:52 의견 0

(사진= SBS '로맨스 패키지'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SBS가 설특집으로 지난 16일 방영한 파일럿 '로맨스 패키지'에는 남녀 각각 5명씩 총 10명의 청춘 남녀들이 로맨틱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타 관심이 뜨겁다.

이날 진행자로 등장한 전현무, 한혜진이 '로맨스 가이드' 역할을 맡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했다. '로맨스 패키지'는 '연애하고 싶은 도시 남녀들'을 위한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표방했다.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남녀 각각 5명씩 총 10명이 금요일 오후 1시 호텔 체크인을 시작해 월요일 오후 12시 체크아웃 하는 순간까지 자신에게 맞는 연애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호텔 로비에서 나란히 체크한 전현무와 한혜진은 호텔 분위기에 걸맞는 의상으로 옷을 바뀌입고 나타났다.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에서 나는 로맨스 가이드로서 남자들에게 가이드를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혜진도 "내 커리어를 담아 여자의 심리를 대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소개팅을 호텔에서 한다"고 언급했고, 이에 한혜진은 "좀 야한 것 아닌가요? 정초부터?"라며 민망한 웃음을 터뜨려 이목을 끌었다.

한혜진은 이어 "개인적으로 누가 올 지 정말 궁금하다"고 말했고, 하나둘 나타나는 출연자들의 뛰어난 외모에 전현무는 "제 픽입니다!"라며 부러워했다.

출연자들은 101호부터 110호까지 각자 방을 배정 받았고 서로에 대한 정보가 없이 다 함께 식사를 한 후 호감이 가는 이성의 방을 여성이 방문하는 방식으로 서로의 첫 느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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