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학교' 닉쿤 "첫 연기, 좋은 평가 받고 싶다" 재조명

차상미 기자 승인 2018.02.13 02:01 의견 0

(사진= 인스타일 제공)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에 출연한 닉쿤이 "한국에서 처음 연기를 했다"며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PM 닉쿤은 과거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마술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마술학교'에서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 역할을 맡은 닉쿤은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PD님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며 "원래 한국 사람이었는데 나 때문에 교포로 캐릭터를 바꿔주셨다"고 말했다.

닉쿤은 "PD님 배려로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며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은 한국어였다"고 했다. 이어 "모르는 분들도 많던데 나는 한국말 좀 잘하는 외국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신중하게 준비를 많이 했다. 열심히 촬영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9월 웹드라마로 네이버에 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은 '마술학교'(극본 김도원, 연출 김도원, 제작 JYP픽쳐스)가 12일과 13일 양일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마술학교'는 모태솔로 나라(박진영),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등 달라도 너무 다른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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