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이 만난 새로운 시대는..연극 ‘모던타임즈’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1.15 10:05 의견 1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연극 ‘모던타임즈가’ 오는 19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모던타임즈’는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타임즈’를 기반으로 한다. 영화 속 채플린은 소녀와 행복을 찾아 떠난다. 연극은 영화의 엔딩에서 시작해 채플린이 만난 새로운 시대를 이야기한다.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노동자들의 삶이 무대를 채운다. 인간의 자리를 빼앗는 노동자와 감시 사회를 만든 CCTV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무대 위 8명의 광대들은 현대 사회의 노동자들이 겪고 있고 또 앞으로 겪을 이 시대의 ‘모던 타임즈’를 이야기한다.

서정완 연출이 작품을 맡았다. 배우 조영규, 김명기, 견민성, 김성현, 남승범, 이지현, 원경식, 조용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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