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필라델피아 홈페이지 캡처)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김현수의 행선지가 관심이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맺은 2년간의 계약이 끝나고 FA다. 메이저리그 잔류와 KBO리그 복귀 사이에서 여러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김현수는 KBO리그에서는 여전히 최정상급 외야수로 평가 받는다.

지난 10월 귀국한 김현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지만 내 의지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계약 문제는 에이전트에게 맡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29일 미국에서 계약을 마친 뒤 귀국해 진행했던 인터뷰가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현수는 "미국에서 은퇴하고 싶다. 한국으로 돌아오면 실패자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차상미 기자 news1234@gmail.com 차상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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