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허벅지 셀룰라이트 운동으로만 제거 어렵다

김미정 기자 승인 2017.11.20 14:00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미정 기자] 하체 비만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해본 여성이라면 열심히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도 상체에 비해 하체는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험을 한번쯤 봤을 것이다. 특히 허벅지는 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늘어 더 두꺼워지기도 하며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빼는 데는 한계가 있다.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허벅지 살을 빼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셀룰라이트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 셀룰라이트의 원인을 단순히 지방이 쌓여 생긴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셀룰라이트는 피해 지방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여성호르몬, 잘못된 체형과 자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피해지방층에 있는 미세혈관과 림프관의 순환장애가 발생하면서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쉽게 제거가 되지 않는다.

물론 살을 빼면 지방세포의 수가 줄어들고 크기도 작아져 셀룰라이트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는 생긴다. 하지만 살을 뺀다고 해서 이미 단단히 결합된 피하지방층 조직들은 단순 지방처럼 연소되지 않기 때문에 셀룰라이트까지 없어지지는 않는다.

따라서 하체비만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원인에 맞는 순환장애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허벅지 지방 흡입을 통해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경우는 있다. 하지만 이는 화상, 피부함몰, 혈액순환악화, 다리저림의 부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회복기간도 길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체 비만을 잡을 적합한 시술로 리포유스키니가 있다. 이 시술은 부드러운 피부자극과 펌프운동 작용으로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이 촉진되고 부종 및 울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지방 분해효과가 있다. 또 지방세포 자체의 변성 및 용해를 일으켜 림프순환계로 배출을 유도해 축적된 노폐물과 파괴된 지방세포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유스피부과 강현영 원장은 “본원의 리포유스키니는 수술이 아닌 레이저시술로 통증이 적고 멍과 붓기가 없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시술 후 회복기간이 필요치 않아 주부, 학생, 직장인 모두 일장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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