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샤로수길, 성수동, 망리단길을 가다

박건호 승인 2017.08.14 13:47 의견 1

[한국정경신문 박건호 컨텐터] 이쁜 골목을 찾아다니며 카페, 음식점 등이 몰려 있는 핫플레이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오늘은 골목상권으로 뜨고 있는 샤로수길, 성수동, 망리단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월간맛집)

  

 

샤로수길 ‘세계 맛집투어’ 

샤로수길은 서울대학교 정문 모양에서 따온 ‘샤’와 가로수길을 더한 골몰 길입니다. 다양한 세계요리 음식점들이 자리 잡은 샤로수길.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장점에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멋스러운 유럽풍 분위기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모항 레스토랑’과 저렴한 가격으로 스페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모즈’가 대표적입니다.

 

(사진=유튜브 '딩고 스타일')

  

 

성수 ‘예술적 감성이 느끼겨는 빈티지’ 

공장지대인 성수동이 변하고 있습니다. 공장을 리모델링한 카페와 스튜디오 등이 들어선 뒤 골목의 분위기가 세련되게 바뀌었습니다. 예술적 감성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커플들은 성수동의 빈티지한 건축물에서 SNS 인증샷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구재희지구여행자')

 

망원 ‘골목상권이 뜨는 망리단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가수 육중완 씨의 활약으로 망원동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망원시장 옆 길을 망리단 길로 부릅니다. 소박한 서민 풍 거리에 아기자기 소품을 파는 가게 뿐만 아니라 에쁜 카페들이 자리를 잡아 20~30대의 데이트 코스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세계 맛 집을 맛보고 싶다면 ‘샤로수길’, 빈티지한 건축물과 함께 이쁜 인증샷을 남기고 싶으면 ‘성수동’ , 아기자기한 카페를 구경하고 싶다면 ‘망리단길’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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