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가구점 데이트" 김소영 아나운서-오상진 부부 근황

여진주 기자 승인 2017.10.13 13:33 의견 0

(사진= 김소영 SNS)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MBC 전 아나운서 김소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가구점의 식당에서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오상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소영은 사진과 함께 "요즘 서로 너무 바빠서, 함께 있어도 겨를이 없었다. 노동 수면 시간 패턴도 반대이다 보니, 한 집에 살아도 은근 각자 생활. 엊그제 지나가는 말로 '어 우리 이제 신혼 끝나가나' 했더니, 급작스레 오늘 하루는 데이트를 하잔다. 안 그래도 자잘한 비품 살게 많았는데 잘됐.. 짐꾼으로 쓰고 외식도 하니 유용하도다. 치킨에 팬케이크, 버섯 수프에 훈제 연어, 미트볼에 김치볶음밥 다 담았더니 욕심부린다고 했으면서 본인도 잘 먹음"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MBC 전 아나운서 김소영과 남편 오상진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tvN '신혼일기2'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30일 결혼해 이제 100일이 지난 초 신혼부부로 이전 부부들과는 또 색다른 신혼생활을 보여줄 듯하다. ‘신혼일기2’ 제작진은 “오상진, 김소영 부부를 통해 각기 다른 집에서 살던 남녀가 만나 새롭게 한 가족이 되어가는 신혼생활 초기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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