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공채 올바른 면접 스타일’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 연합뉴스TV 출연

김태혁 기자 승인 2018.11.09 13:13 의견 0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최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졸업 예정자들과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대기업 공채를 위한 올바른 면접 스타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사진=봄바니에)

[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최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졸업 예정자들과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대기업 공채를 위한 올바른 면접 스타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장 대표는 “한 조사에 의하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의 25%는 채용에 있어 지원‘의 ‘도전정신’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 답한 데 반해, 중기 인사담당자들은 ‘전문성’을 가장 중요시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조언했다. 참고로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중 ‘전문성’을 가장 중시한다고 답한 비율은 24%였고, 중소기업은 26%였다.
 
2018년 하반기에 다가올 대졸 신입 공채에 꼭 합격하고 싶다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가 면접에서 첫인상을 고려하는 비율은 86%로 면접자의 외모가 취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어 면접관들의 대다수는 비호감 면접자로 ‘단정하지 않은 스타일을 가진 자’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장 대표는“어떤 자리든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람의 호감을 높이는 방법은 좋은 인상과 함께 살짝 웃는 인상이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에게 밝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맵시 있는 옷차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반 기업은 젊고 성실한 느낌을 주는 것을 포인트로 하며 진한 회색이나 진한 감색을 추천한다. 외부 미팅이 많아 친화력과 업무 추친력이 필요한 영업, 마케팅 직종은 가볍지 않으면서 개방적인 이미지로 그레이 컬러와 체크 패턴을 추천한다.
 
공통적인 스타일을 추천한다면 감청색(네이비) 정장에 흰색 셔츠 대신 하늘색 셔츠를 선택하고 버건디 색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은 인상을 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흰색 셔츠에 비슷 비슷한 넥타이를 맨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서 시각적으로 차별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금융계통이나 공기업 등의 입사 면접을 준비한다면 너무 튀지 않는 수수한 차림이 좋다.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네이비 컬러 싱글버튼(2버튼) 슈트와 화이트 셔츠가 좋으며 구두는 깔끔한 검정색이 좋다.
 
또한 IT계열이나 신소재사업부문에 면접을 본다면 짙은 푸른색 계열의 스타일로 지적이면서도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감색 정장에 짙은 블루나 연한 블루 셔츠 스타일이 좋다. 면접을 가는 기업이 일반적인 기업이라면 진한 회색이나 진한 감색이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의상이다.
 
한편, 장준영 대표는 46여년이 넘도록 맞춤양복업계에 몸을 담으며 맞춤정장계의 장인으로 통하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봄바니에 양복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의 스타강사로 다양한 대기업과 공기업 현장에서 복장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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