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렌드 한눈에”…한경 글로벌 부동산 컨퍼런스·투자설명회

송현섭 기자 승인 2018.09.14 07:50 의견 0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가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사진=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사무국)

[한국정경신문=송현섭 기자] 글로벌 부동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경 글로벌 부동산 컨퍼런스·투자설명회 2018’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국제 부동산 사무국은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alty Expo Korea) 2018’ 의 주요 부대행사로 ‘한경 글로벌 부동산 컨퍼런스·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기조부터 세계 지역별 핵심투자 포인트를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은 부동산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핫 이슈와 주요시장의 흐름을 명쾌하게 분석해준다.

행사 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 실무책임자의 정책기조 설명부터 각 분야 전문가의 심도 깊은 부동산 시장분석, 핵심만 뽑아낸 글로벌 부동산 투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첫날인 19일 제1세션은 ‘글로벌 부동산시장 핫 이슈, 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국토교통부 유병권 국토도시실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2018년 한국 부동산시장 현황과 정책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건설주택포럼 명예회장인 델코리얼티그룹 최민성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부동산개발 선도기술 대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중국 부동산 상공회의소 홍콩협회 이반 코(Ivan Ko) 회장은 중국 부동산 흐름을 설명하고 투자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준희 합천군수가 합천국제복합도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건축용 3D 프린터 전문업체 코로나 신동원 대표가 ‘3D 프린터로 짓는 집, 어디까지 왔나’란 테마로 고층-고품질 상용화 주택 건설에 대해 강연한다.

20일 오전 두 번째 세션은 프로젝트 투자설명회로 새만금개발청 투자유치기획과 유경식 사무관이 새만금 관광레저부문 사업환경을 소개하며 투자 유치에 나선다.

곧이어 수반건설 안태경 경영지원본부장은 가치성과 접목한 투자전문 건설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한 하와이 부동산 회사 콜드웰 뱅커에서는 대니얼 서(Daniel Suh) 팀장과 크리스 주(Kris Choo) 매니저가 매력적인 하와이 부동산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제이슨 리 회계사무소 제이슨 리(Jason Lee) 대표는 하와이 현지 투자를 위한 부동산 세금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투자설명회 하이라이트는 호주와 미국 부동산 투자전략으로 에이케이링스(AK Links) 손한나 대표가 ‘부동산 투자, 이제는 환경과 식량, 자원의 나라 호주’란 주제로 강연한다.

데코캐피탈(Deco Capita) 데이빗 하트(David J. Hart) 전무는 ‘미국 부동산 투자와 EB5 비자’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20일 오후 제3세션은 CCIM(세계부동산연맹)의 글로벌 부동산 컨퍼런스로 ‘해외부동산 투자전략 및 트렌드’를 논의한다.

한국협회 김용남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승우 수석 부회장의 ‘한반도 평화시대, 신경제와 북한 부동산’ 강연이 예정돼있다.

곧바로 미국·일본·캐나다·베트남 등 지역별 부동산시장 동향과 최적화된 투자전략이 제시된다. CCIM협회 데이빗 윌슨(David P. Wilson) 회장과 일본협회 기요시(Kiyoshi Insomata) 회장은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를 위한 세 가지 뉴스’로 미국과 일본의 핵심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CCIM협회 엘렌 수(Ellen Hsu) 국제위원장과 트란다이 리얼티(TRANDAI REALTY) 앤 트란다이(Ann Trandai) 대표는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와 전망’을 주제로 각각 캐나다와 베트남 시장을 조망한다.

오는 21일 오전 열리는 제4세션은 ‘국내 부동산시장 전망 및 투자 설명회’로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따른 구체적인 투자전략이 제시된다.

국민은행 WM투자자문부 박원갑 부동산 수석위원은 ‘부동산시장 어디로 가나 :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국내시장을 분석한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사업부 이정환 사업기획팀장은 ‘당신의 재테크를 진화시킬 30분 : 온비드 공매’ 강연을 통해 투자자에게 유용한 공매제도를 설명한다.

센츄리 21 어워드(Century 21 Award) 김민재 대표는 미국 남가주 부동산 구입 및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성산업 단지개발팀 박권일 상무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 프로젝트의 전망과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민간자본 투자 유치에 나선다.

‘부동산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테마로 21일 오후 열리는 다섯 번째 세션은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전략을 제안하는 자리다.

도시재생 투자컨설턴트인 이현준 교수는 일반인과 개발자들을 위한 도시재생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은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및 슈퍼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하나금융투자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집값 상승지역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경부동산연구소,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4만명의 국내외 투자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8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입장료(1만원) 무료혜택이 주어진다.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부동산 컨퍼런스·투자설명회 2018’ 참가신청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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