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차유람과 결혼 후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여진주 기자 승인 2017.09.22 01:09 의견 0

(사진= SBS 방송화면)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이지성 차유람 부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결혼 4년차 이지성 작가는 9월21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차유람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전했다.

이날 이지성 작가는 "아직도 밤에 애기가 자면 산책을 나간다. 대화를 많이 하고 여행을 많이 데리고 다녔다. 결혼하고 여행을 8번 정도 갔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지성과 차유람은 13세차 나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6월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차유람은 이지성의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로 독자로서 관심을 갖고 먼저 SNS를 팔로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지성이 팔로워 차유람에 먼저 연락해 만남을 가졌다고.

차유람은 “(이지성이) 첫 만남에 40분이 늦었다. 소개팅이고 썸 타는 사이였다면 조금 기다리다가 나왔을 텐데 그런 게 아니라 마냥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지성은 “첫 만남을 가지고 나서 두 번인가 만나고 갑자기 와이프가 만날 수 없다고 하더라. 너무 황당했다. 연락도 본인이 먼저 하고”라고 웃었다.

한편 이지성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차유람과 결혼 후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지성은 “욕을 엄청나게 먹고 있다. 도둑놈이라고 한다. 태어나서 그렇게 욕을 먹은 적이 없었다. 와이프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당구를 좋아하는 대부분 남자들이 나를 미워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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