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영화 '안시성' 촬영 중에도 김기방·김희경 결혼식 참석

김나영 기자 승인 2017.09.21 23:54 의견 0

(사진= 김희경 SNS)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배우 조인성이 김기방의 결혼식에 참석해 기대가 쏠린다. 현재 조인성은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촬영에 한창인데, 절친한 친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냈다.

김기방과 김희경은 오는 9월 30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김희경은 최근 SNS에 웨딩 화보를 연상케하는 달달한 사진들을 게재하며, 눈길을 샀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경 쇼핑몰 모델다운 군살 없는 몸매와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시선을 붙잡았다.

평소 연예계 ‘인맥왕’ 꼽히는 김기방은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들과 돈독한 친맥을 쌓았다.

조인성, 이광수, 임주환, 김우빈, 박보영, 송중기 등는 여러 방송에서 특급 우정을 뽐내기도 했으며, 조인성과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지금까지도 친분을 유지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예능 '배틀 트립'에서 서효림은 "연예계에서는 김기방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을 정도"라고 김기방의 폭넓은 인맥을 알렸다. 배우 이규한 역시 "김기방 휴대폰에 연예인들 번호가 굉장히 많다"고 전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MC 김성주가 "김기방 씨가 연예계의 황금인맥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기방은 "박수진, 김성은, 박보영, 오연서 등과 친하다"고 이들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김기방 와이프 될 분 너무 예쁘다", "집들이 하면 조인성이 '딱' 대박이네", "조인성이랑 친하다니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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