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클래식·대중가요 한 무대에! '목멱산59' 대한민국 무용 세계화 꿈꾼다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6.19 08:4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무용 공연 ‘목멱산59’가 오는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목면산59’는 들숨무용단 장현수 비상임 안무가가 선보이는 공연이다. 장 안무가는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22년 내공을 녹여낼 예정이다.

서양클래식과 국악, 대중가요를 융합해 대한민국 무용이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017년 대한민국 무용대상–한국무용협회 이사장 상을 받은 데 이어 2018년 창작산실-올해의 레퍼토리 사업에 선정돼 돌아왔다.

이번 ‘목멱산59’는 무용가와 관객들이 자연에서, 자연과 함께, 자연이 되어 자신의 모습을 찾고 반기고 함께하고 힘들어하는 과정을 그린다. 남산의 사계를 춤 사위에 담는다.

초연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인다. 남산의 사계를 담은 아름다운 무대와 한국 무용, 서양, 국악기들의 조화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완성한다. 

‘목멱산59’는 6월 29일 오후 8시와 6월 30일 오후 5시에 국립극장 KB 청소년 하늘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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