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 마감이 3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50.1%를 기록했다. 최종 투표율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50.1%로 집계됐다. 투표율은 앞서 실시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된 수치다. 전체 유권자 4290만 7715명 가운데 2151만 821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을 46.0%였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지난 선거보다 4.1% 상승한 수치로 시선을 끈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 또한 20.14%로 전국 단위 선거 중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선거와 격차를 꾸준히 유지할 경우 최종 투표율은 60%를 웃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4년 6·4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한국정경신문 이슬기 기자 reeskk@naver.com 이슬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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