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유전, 아이 필 프리티, 챔피언, 미스터 이빨요정 외

김지연 기자 승인 2018.05.26 09:50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한다.

26일 방송하는 SBS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이번 주 주목할 만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도한 영화>에서는 영화 ‘유전’을 주목한다. 가족이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이야기한다. 애니는 일주일 전 돌아가신 엄마의 유령이 집에 나타나는 것을 느낀다. 수상한 이웃 조안은 애니가 엄마와 닮았다며 접근한다.

이후 애니는 조안을 통해 엄마의 비밀을 발견하고 자신이 엄마와 똑같은 일을 저질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애니의 엄마로부터 시작돼 아들 피터와 딸 찰리에게까지 이어진 저주의 실체가 정체를 드러난다.

<소문의 시작>에서는 ‘아이 필 프리티’를 이야기한다.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인 르네가 주인공이다. 르네는 예뻐지기만 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하늘에 온 마음을 담아 간절히 소원을 빌어도 당연히 달라지는 건 1%도 없다.

르네는 오늘도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에 열중한다. 그러나 과도한 열정은 오히려 독이 되는 법. 미친 듯이 페달을 밟다가 헬스 클럽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머리를 부딪힌다. 머리를 다친 후 르네는 거울 속 자신이 예뻐보이기 시작한다.

<1+1코너에서는>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과 드웨인 존슨 주연의 ‘미스터 이빨요정’을 함께 다룬다.
먼저 ‘챔피언’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 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클럽에서 일하는 마크의 이야기. 그는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의 설득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챔피언을 향한 어메이징 뒤집기 한 판을 시작한다.

‘미스터 이빨 요정’은 상대편의 이빨을 부러뜨리는 장기 때문에 ‘이빨요정’으로 불리는 마이너리그 아이스하키 선수 데렉 톰슨의 이야기다. 데렉이 아이들의 빠진 이빨을 가져가고 베개 밑에 돈을 남겨두는 진짜 이빨요정이 되는 상황을 그린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여중생A’와 ‘레슬러’를 다룬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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