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불타는 ICO, 파일코인 사상 최고 '2890억' 펀딩

유주영 기자 승인 2017.09.08 14:47 의견 0

 

(자료=코인데스크)


 
[한국정경신문=유주영 기자] 가상화폐 파일코인(Filecoin)이 ICO(새 화폐 공개) 사상 최고액을 끌어 모았다.
 
7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일코인은 지난 8월 10일 ICO를 시작해 지금까지 2억 5700만 달러(한화 약 2890억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이는 앞서 사상 최고액을 모은 가상화폐 테조스(Tezoz)의 펀딩금액(1억32000만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파일코인은 세콰이어 캐피탈, 앤드리센 호로비츠, 그리고 유니온 스퀘어 벤처가 ICO 전 판매에 나서 5200만달러(약 57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이후 공개 판매를 시작해 이날까지 2억580만달러(약 2200억원)를 모집했다.
 
파일코인의 ICO의 초기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하지만 사그러졌던 열기에도 한 달여 만에 투자금은 2억 달러(약2200억원)에 달했다.
 
투자 출처도 다양하다.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파일코인에 투자한 자금도 3일 만에 300만 달러(약 33억원)에 달했다. 

파일코인은 기술기업 프로토콜 랩스와 스타트업 투자회사인 앤젤리스트가 함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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