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슈츠' 박형식, 시시각각 달라지는 감정 연기 '몰입도↑'

여진주 기자 승인 2018.05.13 15:03 의견 7

(사진=KBS 방송화면)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드라마 ‘슈츠(Suits)’로 활약 중인 박형식에 대한 응원이 뜨겁다.

드라마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박형식은 극중 고연우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에서 박형식이 연기하는 고연우는 한 번 보고 이해하면 절대 잊지 않는 천재적인 기억력의 소유자다.

그가 가짜 신입변호사로 정체를 숨기고 대한민국 최고 로펌에 입성, 그곳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만나 쫄깃한 법정플레이와 브로맨스를 펼치는 드라마가 ‘슈츠(Suits)’인 것이다. 이를 위해 박형식은 매회 전문적인 법률용어들을 쉴 새 없이 쏟아내며 극의 색깔을 만들고 있다.

박형식은 드라마에서 시시각각 달라지는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집중력 있는 열연, 절묘한 완급조절을 통해 담아내며 극의 집중도를 높였다.

10일 방송된 ‘슈츠(Suit)’ 6회 속 모의법정 장면에서는 이 같은 배우 박형식의 집중력과 완급조절 능력 등이 강렬하게 빛났다.

특히 박형식은 자칫 늘어질 수 있는 모의법정 신을 힘있게 끌고 나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승소를 향해 승부욕을 불태우던 고연우가 오해와 질투에 사로잡혀 눈물까지 흘리는 김지나를 보며 갈등하고, 또 그를 위해 모처럼 잡은 기회를 내려놓는 과정과 그 안에서의 감정선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드라마 '슈츠'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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