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3년 연속 ‘2018년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정창규 기자 승인 2018.04.02 10:37 의견 0
커피전문점 창업 전문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사진=커피베이)

[한국정경신문=정창규 기자] 프랜차이즈 카페창업 브랜드 커피베이가 지난달 27일 '2018 100대 프랜차이즈'에서 3년 연속으로 100대 프랜차이즈에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100대 프랜차이즈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국내 프랜차이즈 5708개(2017년 기준)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여 매출, 이익, 평균 연수 등을 따져 선정된다. 여러 평가 항목 중에서도 가맹본부의 경쟁력과 비윤리적인 행위를 한 가맹본부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커피베이는 8평 기준 합리적인 창업비용과 다양하고 가성비 좋은 메뉴로 사랑받는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로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 시스템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뉴 개발력 그리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 ‘가맹점과 본사는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커피베이는 런칭 5년여 만에 가맹점 400개 이상을 개점하며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올해 커피베이는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으로 주요 원부자재 50여 품목의 가격을 최대 30% 인하하고 구입 필수 품목의 수를 161개에서 100개로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 안을 발표해 착한 프랜차이즈로 또 한 번 발돋움 했다. 

특히 여러 악재 속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 기업의 내실 뿐만 아니라 가맹점과의 상생과 소비자 평판을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 의견인 가운데 커피베이가 그간 쌓아온 브랜드 경쟁력과 남다른 상생 철학이 이번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100대 프랜차이즈에는 커피베이 외에도 ▲ 교촌치킨 ▲ 던킨도너츠 ▲ 롯데리아 ▲ 박가부대찌개 ▲ 본도시락 ▲ 본죽 ▲ 원할머니보쌈 족발 ▲ 이디야커피 ▲ 이바돔감자탕 ▲ 엔제리너스 ▲ 피자마루 ▲ 토즈스터디센터 ▲ 크린토피아 ▲ 커브스 등이 각각 선정됐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365일 매장 운영에 힘써주시는 가맹점주들과 커피베이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커피베이가 지금처럼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